오늘의 저녁.....05 [유부초밥]

배는 고프고 장 보아 놓은것은 다 떨어지고
이틀 연짱 너구려부터 틈새허벌라면까지 온갖 종류의 라면만 들입다
끓여 먹었더니 왠지 밥이 땡겨서 급 후다닥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흰 쌀밥을 고슬고슬하게 짓습니다.


준비된 시중에서 가끔 떨이로 파는 초밥 재료 팩키지에서
소스와 건더기(??) 를 솔솔 뿌려준 후에 밥알이 안뭉게지도록
사사사삭 버무려 줍니다.


대충 양념이 잘 묻어나게 버무려주면 일단계는 완성...


그리곤 양념에 절여진 유부에 두어 숟가락씩 퍼서 꾹꾹 눌러 담아줍니다.
단 김밥 아니 유부 옆구리가 안터지게 주의해 주면서 눌러 담아주는 센스.
여튼 후다다닥 담아서 대충 이렇게 나왔습니다.
접시에 안들어가는 두녀석은 일단 in my 밥통에...


밥 조절을 잘못해서 유부가 두개 남더군요...
뭐 잘게 잘라서 나중에 먹다 싱거우면 같이 먹으면 됩니다.


이래저래 어절씨구 해서 오늘의 저녁 완성.


미소국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홀라당 털어 먹은 바람에 급조 북어국으로 대체를...
계란도 다 떨어져서 밍숭밍숭합니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났다고 레드선!을 외치고
먹어주면 되겠습니다.

문제는 혼자 먹기엔 쪼금 빡셀것 같군요...
얼랑 우리 님하를 만들어야.....(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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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므흣한김밥 | 2008/07/02 12:55 | 취미...그 첫번째...人生之事 | 트랙백(1)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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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므흣한 취미(?)의 김.. at 2008/07/21 15:17

제목 : 오늘의 저녁.....07 [유부초밥 Ver. 1.5]
오늘도 역시나 저녁은 유부초밥... 일단 전에 만든 Ver. 1.0은 이따구로 만들었었는데 이번엔 약간 변화를 주고 업글을 시켜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습니다. 밥을 짓는 동안 시간이 남으니 밑재료를 다듬습니다. 일단 게맛살 한줄을 아작아작을 내서 춉춉춉 해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살짝데친 새우를 역시나 적당한 크기로 회를 쳐줍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유부초밥재료를 사면......more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02 13:40
딱 1인분이구만 어째 혼자 먹기 빡쎄대요??
빡쎄면 저 좀 덜어주세..[..]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3 08:52
제대로 만들면 딱 20개 나오는데 혼자 먹기엔 쪼금 버겁지 말입니다...=ㅅ=ㅋ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7/02 13:52
어쩐지 음식할 때 양 조절이 잘 안되는 타입아니십니까요?? 저거 한 팩으로 우리 남편군이랑 둘이 사이좋게 나눠먹으믄 딱 맞던데...(ㅋㅋ)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3 08:53
뭐 일단 뜯으면 보관상 애로꽃이 피는 지라 적당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쫌 모자르더군요...

결국 결론은 염장으로 귀결되는군요....흥!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7/04 09:04
부러우시면 지는겁니다?!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6 08:24
원체 질만큼 진 인생입니다.
존심따윈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장기 출장 보낸지 오랩니다?
당장이 아쉬운데....아흑....T^T)o
Commented by 미도리 at 2008/07/02 15:50
냐하! 1등 신랑감이군요! :)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3 08:53
사랑받는 남편, 존경받는 아빠가 꿈입니다....(씨익)
Commented by 파피루스 at 2008/07/02 17:04
맛있어 보이네요.

대략 저건 밥이 생명이라는(.....)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3 08:54
그렇죠 밥이 생명이죠.
얼마나 고슬고슬하니 짓느냐가 초밥의 맛을 좌우 하죠...
Commented by 모노타로 at 2008/07/02 20:30
오오.. 맛있어보입니다 +_+ 꿀꺽~

*참.. '야마하 YZR-500 01년식' 자료좀 요청해도 될까요?
어찌저찌 킷을 얻게 되어서 한번 만들어보려구요^^;;
전에 보니 '원하면 찍어드리지요'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ㅋㄷ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3 08:55
침만 삼키시길...
아직도 ~ING???..........(응?)

여튼 GP 500시리즈는 제가 자료가 없네요...
가지고 있는것들이 2003부터 2006년까지의 MOTO GP시리즈라...
죄송~
Commented by 모노타로 at 2008/07/06 20:16
그럼 후기자료라도.. - 0-
Commented by marialove at 2008/07/02 23:50
양쪽에 있는 초밥 네개가 꼭 로보트 팔 같아요. 국을 접시 위쪽에 놓으면 딱 머리 합체 +_+!

... 이런 4차원 외계인도 괜찮으시다면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3 08:58
오호...역시 저멀리 말머리 성운에서 오신분이라 감히 범접하지 못할 포스의 센스가 흐르시는군요...+_+

로보트는 자고로 남자의 로망입지요...(응?)
Commented by marialove at 2008/07/03 22:24
외계에서는 여자의 로망이기도 하지요.(과연)

헷 위에 '얼마나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느냐..'는 덧글 보니까 꼭 '주부9단'같아요. 사랑받으시겠어요:)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4 06:50
저희 대왕대비마마께서 강하게(?) 키우신 덕분에 그렇습니다?.....OTL
나중에 결혼하면 마눌사마가 다 해주니까 장가가기전엔 네가 다해라 하면서
온갖 집안일 (빨래 설겆이 청소 음식 등등등)으로 단련(?)을 시켜 주셨죠...
그말만 믿고 따라 했는데 세상이 바꼈다면서요....(먼달)

마마님 왈 : 네 복이다.

OTL
Commented by marialove at 2008/07/04 22:07
아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

세상이 바뀌긴 한 것 같아요. 얼마나 다행인지...(먼하늘)
외계음식만 하는 저도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6 08:23
외계 음식이라 하면 그 마늘 송송 이빠이 크림 파스타를 말씀하시는건가효? +_+
뱀파이어가 먹으면 입에서 파이어를 뿜는다는? +_+
Commented by marialove at 2008/07/06 22:45
쉿! 거기까지... (응?)
Commented at 2008/07/03 16: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4 06:47
그런 것은 누가봐도 알지 않을까횸? =ㅅ=ㅋ
Commented by van at 2008/07/03 18:36
와! ㅇㅅㅇ 저 유부 초밥 좋아해효! 단 맛.있는! 유부초밥만 ㅋ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04 06:48
그럼 저거 좋아하겠군요.
맛있으니까...하하2하하2하하2
Commented by june at 2008/07/09 09:36
아... 아침 안 먹고 나왔는데... 털썩...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8/07/10 09:08
어익후...일헌...
끼니는 챙기면서 사셔야죠...

얼랑 가까운 마켓에 가셔서 햇반 두그릇에 유부초밥셋 한봉지 사시면
대충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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